2025 이소라 일곱번째 봄 콘서트 ‘봄 밤 핌’​ 기본정보 출연진 티켓팅 예매 가격

한 살 더 느는 것도 아직 버거운데 벌써 봄이라니 이번 봄 역시 여기 내가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또 훅 지나쳐 가버리겠죠? 서두르세요 눈 깜짝 할 사이에 끝나버릴 계절이 다가옵니다 그 계절의 어떤 날 그녀가 옵니다 당신도 온다면 반짝인다 해야할지 깜박인다 해야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먼 빛 아래서도 그녀가 노래해 주겠지요 그건 쓸쓸해도 따듯한 봄일 거예요 그럼 외로워도 달콤한 봄일 거예요 그러니 어서 그러니 부디 당신의 봄에 그녀의 봄을 칠하세요 당신의 봄을 위해 어느 밤, 핌​